숭실대학교는 1897년 선교사 배위량(W.M.Baird)박사가 평양에서 설립한 학교로, 평양숭실의 역사를 계승하고, 평양숭실의 재건을 목표로 한국 최초로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교양 필수 교과목인 ‘한반도평화와통일’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 중입니다. 이후 민간 분야 국내 최초 통일교육 전문 연수원인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을 개원하고 2015년부터는 해당 연수원에서 교과목 연계활동으로 2박 3일간의 ‘숭실평화통일스쿨’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2016년, 통일교육원에서는 통일교육에 있어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학생들의 통일인식 제고와 대학 내 통일 논의 활성화를 위해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사업’을 시행하였고, 숭실대학교 등 6개 대학이 1기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 1기 통일교육선도대학 지정·육성사업이 종료되었지만, 2020년 숭실대학교는 1기 대학 중 유일하게 통일교육선도대학으로 재지정되어 지속적으로 통일교육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숭실대학교는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 사업을 통하여 대학 통일교육의 우수 모형을 개발하고 보급·확산하며 대학 사회에 통일 논의를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중입니다.

숭실대학교는 2016년 이후 ‘종합형 SSU 통일교육 선도대학 모델’을 개발하여 운영해왔으며, 2020년에는 ‘종합형 SSU 통일교육 선도대학 확산모델’ 통해 △필수교육형 △학과중심형 △연구중심형 △선택교육형의 모든 통일교육 유형의 프로그램들을 더욱 고도화함과 동시에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위의 모델을 기반으로 통일교육을 이끄는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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