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에 초등통일교육전공이 시작되면서 초등통일교육연구소가 개설되었습니다. 2018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시대적 흐름에 맞게 2019년 대학원 전공명이 통일·평화·시민교육 전공으로 변경되었고 연구소명 또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시도한 것은 한편에서는 과거의 통일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화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요소들을 수용하기 위함이었고, 다른 한편에서는 학교 통일교육 외에도 다양한 교육기관들과 시민단체들에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가들 역시 대학원 전공과 연구소에서 함께 통일교육에 평화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요소들을 반영하여 변화, 발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019년에는 평화·통일교육에서 활동하는 교사, 시민단체 활동가, 연구자들을 모시고 모두 4차례의 학술회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화·통일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차례 학술회의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